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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인사말

 

안녕하세요. 송헌복지회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르신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잘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아득한 옛 이야기로만 들리는 보릿고개가 생각납니다.
배고픔에 굶주리며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해 나무뿌리와 풀포기로 멀건 죽을 쑤어 먹었던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
요즘에는 모든 끼니를 걱정하고 사는 가정은 대체로 보기가 드물 것입니다.
더구나 배고픔을 달래려고 먹는 것이 아니라 맛있고 색다른 음식을 먹기 위해 방방곡곡을 찾아 다니는 사람과 가정이 늘고 있고 각종 매스컴에서 먹방 이라는 프로그램을 앞 다투어 소개하는 있는 것을 볼 때면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독거노인, 저소득층세대, 노숙인, 양로원등에는 복지사업혜택을 받지 못하는 결식인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면 보릿고개를 다 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보릿고개는 일정시간이 흐르면 해결할 수 있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힘없는 어르신들은 365일이 보릿고개 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기보다는 이들을 위하여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이들의 끼니는 해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음식과 나눔을 생각하면 쉽게 십시일반을 떠 올릴 것입니다. 열 숟가락이면 밥이 한 그릇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모두가 관심과 작은 실천이 이들의 먹는 것을 조금이나마 해결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은 생활의 열정과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후원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사단법인 송헌복지회 이사장 송인석